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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리온, 5월 도곡 간다…‘K스낵’ 글로벌 공략 가속
70년 만에 용산 떠나 강남 신사옥 이전R&D 강화·글로벌 영토확장 전초기지조미김까지 품고 수출 포트폴리오 확대`오너3세` 담서원 경영 전면, 전사역량 결집[이데일리 오리온이 오는 5월 서울 강남 도곡동에 새 둥지를 튼다. 1956년 회사 설립 후 70년간 이어져 온 용산 시대를 마무리하고, 글로벌 시장 가속을 위한 새 거점을 마련하는 것이다.5일 식품업계에 따르면 오리온(271560)은 5월 말께 서울 용산 본사를 떠나 강남 도곡동 신사옥으로 이전한다. 이번 본사 이전은 건물 노후화와 임직원 수 증가에 따른 결정이다. 오리온 용산 본사 전경새 사옥은 도곡동 매봉역 앞 약 1000㎡ 규모의 마켓오 부지에 들어섰으며, 연구·개발(R&D) 설비 및 연구소와 함께 업무 공간으로 활용된다. 회사 측은 “사옥 노후화와 인력 증가에 따라 이전 필요성이 커졌다”고 설명했다. 매봉역 역세권 입지로 접근성을 높이는 한편, 기존 용산 사옥은 재개발에 따른 자산 가치 상승이 기대된다.오리온은 본사 이전과 맞물려 글로벌 시장 공략에 속도를 낸다는 방침이다. 원재료값 부담과 내수 시장의 위축으로 오리온은 성장 전략의 무게 중심을 해외로 옮기고 있다. 현재 오리온의 전체 매출 중 해외 비중은 약 70%에 달한다. 신제품 다각화와 현지 맞춤형 전략, 선제적 투자 등을 통해 외형 확장을 꾀하는 가운데 중국·베트남·러시아·인도 등 주요 해외 시장에서 안정적인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다. 특히 초코파이를 중심으로 오감자, 스윙칩, 꼬북칩, 젤리류 등이 현지 소비자들 사이에서 큰 인기다. 중국 매장에 진열된 오리온 대표 제품들.실제 오리온의 지난해 매출액은 7.3% 성장한 3조 3324억원을 기록했다. 영업이익은 5582억원으로, 전년보다 2.7% 늘었다. 국내 소비에 대한 의존도를 낮추되, 해외 법인을 중심으로 외형과 수익성을 키운 전략이 실적 방어로 이어졌다는 평가다. 특히 러시아와 인도 법인 매출은 각각 47.2%, 30.3% 가파르게 증가하며 해외 성장의 힘을 보탰다. 중국 법인 매출액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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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JMKTHM
2026. 2. 24. 03: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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