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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순 청주시의원 "사직동 철거현장, 방진막 없이 공사"
김태순 청주시의원 "사직동 철거현장, 방진막 없이 공사" 기사입력 : 2026년03월25일 10:32 최종수정 : 2026년03월25일 10:32 카카오톡 페이스북 트위터 밴드 가 가 프린트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가더 작게 가작게 가보통 가크게 가더 크게 닫기 ※ 번역할 언어 선택 -- 선택 -- 닫기 데일리 브랜드 평가 --> 데일리 브랜드 평가 --> "창주시 뒷북 행정·안전 불감증 심각" 본회의서 비판 청주시의회 김태순 의원(행정안전위원회, 사직1·2동·모충동·수곡1·2동)은 25일 제101회 청주시의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사모2구역 재개발 철거 공사와 관련해 "시민의 호흡권과 아이들의 생존권이 뒷전으로 밀려났다"라며 청주시의 무책임한 행정을 강하게 비판했다. 김 의원은 이날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사직동 삼양맨션 철거 현장은 대기환경보전법상 의무인 방진막조차 설치하지 않은 채 건물을 통째로 부수며 인근 3600세대 사직푸르지오 주민들에게 비산먼지 피해를 입혔다"라고 지적했다. 김태순 청주시의원. 2026.03.25 그는 "철거 현장과 푸르지오 아파트 간 거리가 불과 70여 미터에 불과했지만, 시는 한 달 넘게 공사를 방치했다"라며 "건물 해체 심의위원회조차 열지 않은 특혜성 행정이 결국 미세먼지 지옥을 만들었다"라고 비판했다. 김 의원은 또한 "공사 중단 명령까지 21일이나 걸리는 동안 업체는 새벽과 주말을 이용해 기습 철거를 마무리했다"라며 "건물이 사라진 뒤에 개선 명령을 내린 것은 전형적인 사후약방문식 행정"이라고 말했다. 그는 학생 안전 문제도 제기했다. 김 의원은 "청주여중과 사직초 학생들이 이용하는 통학로는 가설 펜스로 둘러싸여 '미로' 같고, 야간에는 가로등도 부족해 '암흑의 동굴'로 변한다"라며 "아이들이 매일 공포에 떨며 등하교하고 있다"라고 우려했다. 이어 "우회 통학로 가로등 설치, 분진·소음 대책 등 주민 민원이 여러 차례 제기됐지만 시는 여전히 움직이지 않았다"라며 "조합의 편의가 아이들의 생명보다 앞서는 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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